태양의후예 우르크로 파병간 태백부대 모우루중대 중대장 유시진 대위역의 송중기와 혜성병원에서 봉사 의료팀 팀장으로 우르크에 도착한 태양의후예 강모연 교수역의 송혜교의 재회 장면으로 시작한 태양희후예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파병지인 태양의후예 우르크를 배경이 펼쳐진다.
우르크는 발칸반도에 위치해있다고 설정된 가상의 국가.
이 가상국가 우르크의 촬영을 위해서 송혜교와 송중기는 실제 존재하는 발칸반도의 아름다운 나라 그리스로 해외로케 다녀왔다.
3회에서 강모연과 유시진 대위가 보트를 타고 데이트를 떠났던 해변에 배가 있는 섬은 세계 10대 해변으로 꼽히는 그리스의 자킨토스섬의 나바지오해변이다.
태향의후예 그리스의 멋진 경치들이 태양의 후예 전반에 걸쳐서 뿌려지겠지만, 모든 장면이 올 해외로케로 찍힌 것은 아니다.
우르크에 파병간 태백부대의 모우루 중대가 위치한 곳은 태백세트장이다.
일단은 둘의 데이트 장면이 아름다웠던 자킨토스 섬의 나바지오 해변은 지중해의 맑은 물빛과 병풍처럼 둘러쳐져서 오직 배로만 들어갈 수 있는 신비로운 곳이다.
배 이외의 수단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뛰어 내리는 것?
너무도 아름다워서 영화에 자주 등장했을 법한데, 딱히 영화에서 본 기억은 없다.
일단은 태양의후예는 촬영을 한 곳이 확실하고^^;
실제 촬영은 아니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홍돈에서 주인공 마르코가 은신하는 섬으로 그려졌던 곳이기도 하다.
나바지오 해변에 놓여 있는 난파선은 1980년대에 그리스 해군에 쫗기던 밀수선이 난파되어 버려진 것이라고 한다.
이 난파선 덕에 나봐이오 비치는 쉽렉비치라고도 불린다.
송혜교 인스타그램에 올려져 있는 나바지오 해변의 모습.
송혜교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kyo1122/
이 자킨토스섬은 그리스의 산토리니와 가깝기 때문에, 태양의후예에 산토리니 인근의 모습들도 그려지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